온라인 신용대출 대환 인프라 사용 개시

금융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온라인 신용대출 대환 인프라의 사용이 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참여 현황]

금융 소비자들이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 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하여 더 유리한 조건으로 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온라인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는 스마트폰의 앱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용가능 스마트폰 앱 현황]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앱에는 ① 대출 비교 플랫폼 앱과 ② 주요 금융회사 앱이 있습니다.

플랫폼 앱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의 대출을 확인하고, 여러 금융 회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한 후 선택한 금융 회사의 앱으로 이동하여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개별 금융회사 앱에서는 마이데이터 가입 없이도 다른 금융 회사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할 수 있고, 이후 해당 그융 회사의 대출로 곧바로 갈아타는 것을 지원합니다.

 

대환 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앱과 플랫폼 및 다른 금융 회사 앱에서 기존 대출 조회가 가능한 금융 회사 53개의 명단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대출 비교 플랫폼 앱에서는 각 플랫폼과 제휴를 맺은 금융 회사들의 대출 조건이 제시되므로, 소비자가 비교할 수 있는 금융회사가 플랫폼별로 다를 수 있는데, 각 플랫폼 별 제휴 금융 회사는 6월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절차]

대출 비교 플랫폼 또는 금융 회사 앱 내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택하면, 기존에 받은 대출의 금리, 갚아야할 금액 등을 먼저 확인할 있고, 그다음 나의 소득. 직장. 자산 정보를 입력하여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을 조회해서 더 나은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참고로 대출 비교 플랫폼과 금융 회사 앱에서 대출 조건을 반복 조회해도 신용 점수에는 영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환 대출 대상 및 서비스 이용 시간 등]

대환 대출 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은행 영업 시간인 매 영업일 09시부터 16시까지이며, 서비스 이용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 대출 계약을 실행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만 시스템을 이용해 대환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련자의 경우, 주요 은행 등의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서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있습니다.

옮길 수 있는 기존 대출은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보증이나 담보 없는 신용 대출이며, 기존 대출에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합니다.

 

 

이상 온라인 신용대출 대환 플랫폼 사용 개시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