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청년이 창업한 경우 저리의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 제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자격]
-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나 창업자
-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
[지원내용]
기업당 최대 1억원 (제조업 및 지역특화 주력 산업인 경우 최대 2억원)을 연 2%의 고정 금리로 융자 지원
< 자금 사용 용도 >
융자금은 시설 자금 및 운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한데, 생산 설비 및 시험검사 장비 도입, 정보화 촉진 및 서비스 제공 소요 자금, 공정 설치 및 안정성 평가 소요 자금, 유통 및 물류 시설 설치 소요 자금, 사업장 건축비, 토지 구입비, 임차보증금 소요 자금, 사업장 확보 자금, 제품 생산 비용 및 기업 경영 소요 자금 등이 대상이 됩니다.
< 대출 기간 >
- 시설자금 : 10년 이내 ( 거치 기간 : 담보 4년 이내, 신용 3년 이내)
- 운전자금 : 6년 이내 (거치 기간 : 3년 이내)
[신청방법]
신청 방법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는데, 자금 융자 절차인 만큼 단순히 신청서만 접수하는 것이 아니라 몇 단계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우선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예약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신청 예약을 통해 관할 지역본부를 정하고 예약 희망 일자를 선택한 후 자가 진단 및 정보제공 동의를 모두 마쳐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사전 상담을 통해 신청 자격이 확인된 경우 비로소 온라인 신청 기회가 부여됩니다.
온라인 융자 신청이 접수된 후에도 사업계획 심의 전에 창업자 역량 평가를 별도로 실시(현장 방문 또는 심층 면담) 한 후 사업계획 심의가 이루어지고, 다시 최종 평가를 거쳐 융자가 결정됩니다.
에비 창업자나 창업자의 경우 신청 접수 후 창업 교육 멘토링 과정을 별도로 실시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사업 계획의 올바른 작성 방법 등을 습득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융자금 지원 사업인만큼 절차가 쉽지만은 않지만,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는 제도인만큼 미리 준비해서 신청해볼 필요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한번 신청해서 실패하더라도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어떻게 갖추아야하는지 등의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계획과 자금 필요 항목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는 조금 더 준비가 된 뒤에 신청 시도 헤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이코노맨의 청년 전용 창업 자금 제도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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